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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보다 많이 먹는 아이 걱정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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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먹는 아이의 식습관 고치고 싶은 엄마라면 필독
 
아이가 너무 먹지 않아 걱정인 엄마가 있는 반면, 너무 많이 먹는 아이 때문에 고민인 엄마들도 있다. 분유량도 많더니 클수록 과일, 과자, 빵, 뭐든 주는 대로 다 먹는 아이, 혹시 병은 아닐까? 육아서 ‘육아상담소 이유식’(김지현 지음, 백도씨 펴냄, 2016)를 참고해 많이 먹는 아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자.

먹는 습관을 올바른 방식으로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아기가 울고 보챈다고 무조건 모유나 분유를 먹이거나 이유식 또는 간식으로 달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아기가 울거나 보챈다고 자꾸 먹이는 것은 잘못된 해결 방법이다. ⓒ베이비뉴스

 


◇ 성장 그래프에 문제가 없다면 걱정은 NO

아기가 먹는 양을 살펴보고 키와 몸무게를 재는 일은 아이의 성장을 확인하는 가장 쉽고 편리한 방법이다. 아기가 또래보다 더 먹더라도 키나 몸무게가 평균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여유를 가져도 좋다. 모든 아기들이 저울로 잰 것처럼 똑같은 양을 먹진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기의 성장 곡선이 다른 아이들과 차이가 많이 난다면 신경을 써야 한다. 통통한 아기들이 귀엽고 예뻐 보이지만 소아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3세 미만의 아기들이 칼로리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지방세포 수 자체가 늘어나는 반면, 세포 수는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 아기가 보챌 때마다 먹을 것으로 달래지 말자

아기가 너무 많이 먹으려고 하는 경우, 일단 하루에 세끼 먹이는 이유식의 양이 적지는 않은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많은 아이들이 이유식을 배불리 먹지 못해 간식을 더 찾는다. 이렇게 간식을 접하면 정작 식사 시간에는 배가 덜 고파 적게 먹고 다시 간식을 찾는 악순환을 겪는다. 이럴 때는 간식을 줄이고 이유식 양을 늘리면 도움이 된다.

먹는 습관을 올바른 방식으로 바꾸는 것도 중요하다. 아기가 울고 보챈다고 무조건 모유나 분유를 먹이거나 이유식 또는 간식으로 달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아기가 울거나 보챈다고 자꾸 먹이는 것은 잘못된 해결 방법이다. 이렇게 달래는 과정이 반복되면 아기는 불만이 생기거나 갈등이 있으면 먹는 것으로 기분을 풀고 싶어 하게 된다.

아기가 보챌 때는 무엇 때문에 불편한 건지, 어디가 아픈 건지 확인해 보고 재밌게 놀아주거나 아기의 관심을 음식 이외의 것으로 돌려보자. 아기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부모의 식습관이 올바른지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

◇ 우리 아이는 또래보다 뚱뚱해서 걱정이라면?

아기가 뚱뚱해서 걱정이라는 엄마들의 습관을 살펴보면 밥을 국에 말아 먹이거나 적셔 먹이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어른들의 국인 간이 돼 있어 아기가 먹기에는 짜다. 어릴 때부터 짜게 먹는 습관은 어른이 돼서도 고치기 어려워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에 노출되기 쉽다.

아기 음식은 원칙적으로 간을 하지 않는다. 아기가 잘 받아먹고 좋아하더라도 또 엄마가 먹이기에 편하더라도 국에 말아 먹이거나 적셔 먹이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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